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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첫 여행 가이드 (필수 정보, 교통 수단, 관광지, 음식)

by 골드트리 넘버원 2025. 3. 9.

호주 오페라하우스 건물 항구 사진

 

 

호주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첫 여행자에게는 여행 필수정보, 교통수단, 관광지, 음식 등 정보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첫 여행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호주의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호주 여행 필수 정보 

호주 여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비자 신청 – ETA(전자 여행 허가) 필수

ETA (Electronic Travel Authority) 비자이고 한국 국적자는 ETA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ETA Australia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비용은 AUD 20이고 체류 가능 기간 90일이며, 비자발급은 24~48시간 소요됩니다.

-호주 날씨 – 여행 시기별 기후 특징

여름 (12월~2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모두 덥고 습합니다. (해변 여행 추천)

가을 (3월~5월):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 (6월~8월): 시드니·브리즈번은 온화하지만, 멜버른·호바트는 쌀쌀합니다.

봄 (9월~11월): 꽃이 피고 날씨가 온화해 관광하기 좋습니다.

-환전

한국에서 미리 환전: 주요 은행에서 호주 달러(AUD)로 환전 가능 합니다.

호주 현지 ATM 이용: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ATM에서 출금이 가능하며 환율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환전소 이용: 공항보다는 도심 내 환전소 (Travelex, Western Union) 이용 추천 합니다.

2. 초보 여행자가 이용하기 쉬운 교통수단

호주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한국과는 다소 다른 방식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팔 카드 (Opal Card) – 시드니 여행 필수 아이템

시드니에서는 Opal Card를 이용해 버스, 전철, 페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7-Eleven)이나 기차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며, 충전 후 사용합니다.

주말(토·일)에는 대중교통 요금 상한선이 AUD 8.90으로 할인됩니다.

-마이키 카드 (Myki Card) – 멜버른에서 꼭 필요한 교통카드

멜버른에서는 Myki Card가 필수이며, 트램(전차), 기차, 버스 이용 시 필요합니다.

멜버른 도심(Downtown)에서는 무료 트램이 운행되므로 초보 여행자는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Go Card 사용

퀸즐랜드 지역(브리즈번, 골드코스트)에서는 Go Card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부 관광지에서는 ‘Tourist Pass’(여행자 전용 패스)도 제공됩니다.

-렌터카 vs 대중교통, 초보자는 어떤 게 좋을까?

도심 여행(시드니, 멜버른)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주차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유리합니다.

자연경관 여행(그레이트 오션 로드, 블루마운틴)는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렌터카가 유리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호주는 좌측통행이므로 운전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주의 택시는 요금이 비싸므로, Uber 또는 Ola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3. 추천 관광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하버 브리지

호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버 브리지 클라임 투어를 통해 시드니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본다이 비치 & 본다이 투 쿠지 워크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서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해안 산책 코스인 ‘본다이 투 쿠지 워크(Bondi to Coogee Walk)’를 걸으며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달링 하버 & 수족관

레스토랑, 바, 쇼핑몰 등이 밀집해 있으며,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SEA LIFE Sydney Aquarium에서 호주의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멜버른 호시어 레인 – 감각적인 그라피티 거리입니다.

화려한 그라피티 아트가 가득한 거리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명소입니다.

-퀸 빅토리아 마켓 – 맛있는 길거리 음식 천국입니다.

1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멜버른 최대 규모의 시장입니다.

신선한 과일, 치즈, 해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멜버른 무료 트램 존

멜버른 도심에서는 무료 트램이 운행되므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 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12 사도 바위가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차량을 렌트하거나 투어를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호주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로, 서핑과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테마파크(워너 브라더스 무비 월드, 씨월드)도 있어 가족 여행자들에게 추천됩니다.

-브리즈번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세계 최대 규모의 코알라 보호구역으로, 코알라를 직접 안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캥거루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여, 동물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4.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미트 파이(Meat Pie)

호주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고기와 그레이비소스를 넣어 만든 파이입니다. 호주의 유명 베이커리 ‘Harry’s Café de Wheels’에서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신선한 생선을 튀겨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하는 요리로, 해변가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본다이 비치, 서퍼스 파라다이스 근처에서 유명한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락랍스터(호주 랍스터)

호주는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며, 특히 락랍스터(바닷가재 요리)가 인기 있습니다.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신선한 랍스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팀탐(Tim Tam)

호주의 국민 초콜릿 비스킷으로, 기념품으로도 인기 많습니다. 현지 슈퍼마켓(Coles, Woolworths)에서 다양한 맛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베지마이트(Vegemite)

호주 사람들이 즐겨 먹는 효모 추출물 스프레드로, 토스트에 발라 먹습니다. 맛이 독특하므로 처음 먹을 때는 조금씩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호주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나라입니다. 시드니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를 탐험하고, 멜버른에서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골드코스트에서는 해변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맛보면서 특별한 경험을 즐기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드시길 바랍니다.